[ZDNet] 2분만에 보는 스노덴의 폭로 사건이 세계에 미치는 냉각 효과

안녕하세요. Hackability 입니다.

본 글은 저의 첫 글 (2013 BlackHat Key Note) 에서 언급했던 스노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2분만에 보는 에드워드 스노덴이 IT 시장에 미치는 냉각 효과 (A Chilling Effect)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돌이켜 봤을 때, 단 하나의 사건이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지속될만한 사건은 에드워드 스노덴의 폭로 사건이다.

기존의 Adobe, Evernote, Twitter, 그리고 Healthcare.gov 이 격었던 암호 유출과 같은 사건들은 스노덴이 언론에 폭로한 NSA의 감시 프로그램에 관련된  20만가지의 기밀 문서들에 비교할 수가 없다. 이는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수많은 음모론자들 조차 두려웠을 지도 모른다.

U.S 정부는 감시 프로그램이 법정 지휘하에 이루어졌으며 테러리스트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변론하지만, 스노덴의 폭로 사건은 세계에 엄청난 냉각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은 여지가 없다.

여기서 영향을 받은 가장 큰 3가지에 대해 얘기한다.

1. 조직 단체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암호화 하기 위한 방법을 재고 하고 있다.

2. 미국에 있는 많은 인터넷 기관은 NSA가 직접적으로 Backdoor를 통해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외 의 지역에서 비지니스를 고려한다.

3. 이는 Cloud Computing 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그들은 감시 기관에서 데이터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고려한다.

어떤 IT 아키텍터는, "미국의 세계적인 감시 노력은 그 어떤 두려움, 불확실, 의심(Fear, Uncertainty, Doubt) 보다 클라우드 보급에 피해를 주고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