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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ckability 입니다.


이번 소식은 페이스북이 유저들이 주고 받는 사적 메시지(Private Message) 검색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번주에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소송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고소한 유저들은 자신들의 광고사, 마켓사, 데이터 수집사 등 에 팔만한 가치가 있는 "Private" 링크를 페이스북에서 검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송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검색 행위가 알림 없이 또는 유저들의 동의 없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소송은 켈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미 지방 법원에서 Matthew Campbell과 Michael Hurley 에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이 사건을 집단 소송으로 만들길 원하며, 미국에 있는 166만 페이스북 유저에게 집단 소송에 참여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Campbell과 Hurley는 사적인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들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행위는 전기통신 및 프라이시법에 위반되며, 켈리포이나 프라이버시와 불공정경쟁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 사건에 대한 응답 요청에 대해 즉각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매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증거 없이 이런 부정행위를 했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비지니스 모델은 광고주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목표를 찾을 수 있는지에 따라 의존됩니다. 해당 소송은 페이스북이 선을 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소인은 "페이스북의 목표는 페이스북 유저들의 수 많은 데이터들을 한데 묶는것인데 이는 도가 지나쳤고 개인 사생활을 침해 한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글을 포함한 다른 회사들 역시 개인 정보 수집에 소송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페이스북도 목표화된 광고에 대한 집단 소송에서 2천만 달러를 지급하고 해결한 적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설정의 주기적인 변경 역시 유저들로 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애초에 사람들이 자기가 지키고 싶어 하는 비밀들을 지키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하는것과 같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진술을 만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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